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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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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는동안 참나가 계속 흐르네요 어제 저년 수련모임에 참여해서 볼따구가 아플정도로 웃으면서 만족 해 보고 참나 만나는 연습하고 체험을 확인하고 이거라고 확신하고 이것밖에 없다고 스스로 세뇌하고 집에 왔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은은하게 흐르는 느낌 입니다. 참나를 만나 웃고 있는건지, 웃고 있으니 참나가 느껴지는건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중요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니까요. 수련모임/지역모임에 많이늘 놀러 나오세요 ^^ 집에오는길에 버스 잘못 타서 차끊기는 바람에 택시탄건 안비밀 ㅋㅋ https://cafe.naver.com/bohd/44864
판단중지를 통한 참나 체험 : 예쁜분 볼 때 마다 참나 만나기 판단중지를 통한 참나 체험 이후 계속 연습중인 방법입니다. 1. 길가다가 우연히 예쁜분 발견 2. (에고는 할말을 잃고 순간 엄청나게 몰입 & 감탄사) 우아~ 3. 에고가 궁시렁대기 시작 (모자라네, 남네, 아쉽네, 좋네, 싫네) 4. 판단중지! 이후 2번 순간의 느낌으로 되돌림 - 감탄사가 나온 그 순간 에고가 할말이 없어진 상태 = 참나 드러난 상태 (동영상에서 수없이, 다양한 설명 방법으로 들어온 그 상태입니다.) - 게시판 찾아보면 발가락을 쎄게 찧거나 해서 고통스러운 감탄사(아얏, 아이고)가 나올 때도 참나 만나시더라구요. 1. 놀고있는 5살 둘째 귀염둥이 딸내미를 물끄러미 바라봄 2. 마음이 흐뭇해져서 입이 귀에 걸림 3. 에고가 궁시렁거리고 할말 없으니 그상태 그대로 참나 체험 https:/..
에고의 과도한 리액션을 참나가 좋아합니다 참나 자리가 느껴지면, 신을 만난것 처럼, 그립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것 처럼 최대한 기쁘고 반갑게 반응을 해보라는 무위님의조언을 받고 참나 자리가 느껴질 때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생각하며 크게 미소를 지었더니 가슴속에서 희열이 올라와서 소리내어 웃어버렸습니다 참나를 진심으로 반겨 맞는게 확철대오로 가는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반겨 맞이해야겠습니다 대신 조용한 사무실인데 큰소리로 웃는건 조심해야겠습니다 무위님 감사합니다 매번 같은 자리에 대한 설명을 계속 다른 방식으로 설명해 주시는 윤대표님과 멘토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각도의 입체적인 설명이 대상에 대한 이해를 빠르게 높여 주십니다 https://cafe.naver.com/bohd/44825
짜증이 밀려오면 참나를 불러내 녹여 버립니다. 저는 기질이 예민하고 짜증이 많습니다. 옆에서 입맛 다시는 소리, 쩝쩝거리는 소리, 얼음 깨물어 먹는 소리 등 정말 아무것도 아닌, 작고 사소한 일에 짜증을 잘 내는데요, 최근 참나를 길게는 못만나도 호출은 잘 되는 편이라, 짜증이 밀려오면 조용히 참나를 불러 봅니다. 스르르 짜증이 녹아 버립니다. 예전같으면 인상쓰고 짜증 냈을 일을 감사히 씩 웃고 지나갑니다. 훨씬 더 멋지고 능력 좋은 참나를 이런 데 쓰고 있어서 좀 안타깝지만, 언젠가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겠지 라고 생각하고 계속 불러 봅니다. 나, 지금, 참나, 몰라, 괜찮아, 판단중지 등등의 단어를 만나면 반사적으로 한번씩 꺼내 쳐다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bohd/44686
'판단중지'를 통한 손쉬운 견성체험 - 실습 지하철역에서 학당 강의를 듣고 걸어가는 중에 판단중지만 되면 곧바로 견성이라고 계속 설명을 들었습니다. 맞은편에서 예쁜분이 걸어 옵니다. '와~ 예쁘다' -> 판단중지 -> 아... 그자리 걸어가니 덥네 -> 판단중지 -> 아... 그자리 편안하고 안락하고 아무 일 없는 그자리가 점점 더 잘 만나 집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bohd/44514 https://youtu.be/XZYEXpUjbuE
일체개고, 진인사대천명 * 일체개고 - 모든 일이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 없다 - 대전제를 내뜻대로 안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면, - 만사가 다 감사할 뿐! * 진인사대천명 -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그 다음은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 결을 거슬러서라도 내 뜻대로 되기를 바라고 용을 써봐야 욕심일 뿐! 탐진치의 수렁에 매몰됨. - 주어진 상황의 흐름을 읽어내고 최선의 선택을 이어나가는 것이 인생의 최고 대응 방법. 그간 들었던 어려운 말들이 하나씩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bohd/39595
저는 '해준다'보다 '한다'가 자명한 느낌입니다.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일상에서 양심을 계속 따져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양심노트 쓸만한 여건이 안될 때는, "깨어있냐? 자명하냐?" 두 질문으로 초간단 체크도 해봅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점은,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 끝에 이 일은 **건데, 내가 "해준다" 나는 ###라는 이유로 "해준다" 라는 생각을 하고 어떤 일을 하는 것 보다 (뭔가 나중에 에고가 억울한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자명한가? 응! 그럼 해야지." 라고 진행하는 일이 훨씬 마음이 편안한 느낌입니다. (당연한걸 하고 나면 뒤끝이 깔끔합니다.) 마음이 편한 대신 몸이 좀더 힘들어 지는 것이 단점이지만, "지금 피곤하고 힘든데, 당장 해야 하는게 자명하냐?"로 한번 더 물어보고 진행합니다. 일교차가 심해졌는데 건강관리 주의하소서.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