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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들

화타 형들의 일화에서 보이는 에고의 특성

삼국지에 나오는 명의 화타보다 화타의 형들이 훨씬 더 명의였지만,



병이 커지기 전에 조치해서 사람들이 명의라는 사실을 모르고,



병세가 악화되어 고통받고 죽어가는 사람을 약과 수술로 살리는 화려한 의술을 보여주는 화타가 명의라고 인정 받는 일화가 있습니다.





에고가 보기에는 그런 화려한 필살기 한방이 멋져 보입니다.





상대방 입장 생각해보고, 자명한 근거에 따라, 적절하게 상황 수용하고, 모두에게 피해 안가도록 행동하는것은,



일이 소란스러워지거나 커지기 전에 조용하고 부드럽게 순리대로 끌어가는, 화타 형들같은 방법이라



에고에게 주는 감동이 그다지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크게 벌어진 일도 양심으로 수습 하는게 최선입니다.)





조급한 마음에 주절거렸던 넋두리에 대표님 강의 몇개 이어 듣고 스스로 위안 받을만한 이유를 찾아 봅니다.



https://cafe.naver.com/bohd/45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