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생마사( 牛生馬死)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져 넣으면 둘 다 헤엄쳐서 뭍으로 나옵니다. 말의 헤엄 속도가 훨씬 빨라 소보다 빨리 땅을 밟는답니다. 그런데, 장마철에 갑자기 불어난 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 보면, 소는 살아서 나오는데 말은 익사를 한다고 합니다.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살이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겨 내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려 합니다. 제 자리에서 맴돌다가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그런데 소는 절대로 물살을 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냥 물살을 등에 지고 같이 떠 내려 갑니다. 떠내려가는 중에 조금씩 조금씩 강가로 헤엄쳐 어느새 강가의 얕은 모래밭에 발이 닿고 나서야 엉금엉금 걸어 나온다 하네요.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사자성어의 출처를 찾으려 하는데 못찾았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