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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들

아내와의 대화 - 장풍과 근두운

아내: 요즘 도닦는건 좀 어때? 잘 되?



나: 응 그럭저럭.



아내: 그럼 이제 뭐 할 수 있어? 장풍쏘고 근두운 부르고 그래? 

(눈이 반짝거리는게 이사람 진심이다)



나: 아니. 아직. -_-;;;;;



아내: 그럼 뭐 할 수 있어?



나: 밤 12시 넘어 들어와서 설거지 해놓고 잘

 수 있어.





아내: 하긴, 장풍은 별 쓸모가 없자나. 근두운은 타고 다니기라도 하지.

(듣고싶은것만 듣는구나...)





이러고 혼자 뿌듯해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bohd/46205